Advertisement
이날의 게스트는 애드립 신 이수근. 이수근은 이소라의 얼굴을 보며 "과거에는 센 느낌의 캐릭터였는데 지금 누나 얼굴에 온화함이 있다"며 "세월이 만들어 준 아름다움"이라고 칭찬했다.
Advertisement
이수근은 "신동엽 만나는 모습 진짜 멋있었다"고 칭찬하면서 "서장훈, 성시경 나왔다는데 누나는 인맥이 좋아서 다 나오려고 할거다. 올해 채울 게스트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이소라의 평소 대인 관계를 칭찬했다.
Advertisement
이수근은 요즘 예능 환경에 대해 "요즘은 길게 안간다. 6회 12회로 끝난다. 제작환경이 많이 안좋아진거 같다"고 씁쓸해했다.
Advertisement
이에 이소라는 "나도 성시경과 실연박물관 할때 나온 무속인이 '내 뒤에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계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둘중 하나다. 할아버지 아니면 할머니다. 수호령이다. 지켜주는거다. 누나 시즌2는 점집 콘셉트로 해라. 누나 눈에 약간 그쪽이 있다"라고 아이디어를 줬다.
즉석에서 작사작곡으로 트로트를 부르는 이수근에게 애드립이 노력으로 되는건지 묻자 "제 자랑인데 애드립 치는 분들은 많다. 탁재훈 형도 애드립 센스가 대단하다. 골프장에서 받은 붕어빵을 해저드에 놔주는 사람이다. 저는 거기에 슬랩스틱 몸까지 쓴다. (예능계에 살아남는) 장수비결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일이 있어 밖에 있으면서 느꼈는데 저는 카메라 앞에 있을때 가장 행복하다"고 과거 물의를 다시 한번 언급했다.
이수근은 앞서 2013년 휴대폰을 이용해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등에 베팅하는 이른바 '맞대기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수근은 KBS '1박2일'을 비롯해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이수근은 2015년 첫 종편 '아는형님'으로 복귀하면서 "'아는 형님' 자체가 내 인생 전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아는형님'에 10년간 활동하면서 가정적인 연예인으로 손꼽힌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