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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그러나 표정이 그리 어둡지는 않았다. "조금 아쉽긴 하지만 충분히 만족한다"며 선수들의 활약에 만족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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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갈길이 바쁜데 승점 1점이 중요한 시기였다. 조금은 아쉽긴 했지만 내용을 보면 충분히 만족한다. 권민지가 오랜만에 미들블로커로 들어갔다. 작전을 짜면서 이동했는데 잘 받아들여주면서 나에게 작전 하나가 더 생겼다. 보완하면 충분히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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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매 경기 중요하지만 토요일 기업은행전이 4라운드 승부처라고 생각해서 스타팅을 고민하다가 변화를 주는 것도 괜찮겠다고 판단했었다. 승점 1점도 중요한데 5세트를 하는 바람에 토요일 기업은행전이 체력적으로 걱정이 된다. 최대한 관리해서 제일 중요한 경기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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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의 기회가 있었다. 세터 김지원에게 이렇게 배분 저렇게 배분 말하면 헷갈릴 수도 있겠다 싶어서 말 안했다. 아쉽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좋았다.
(권)민지와 깊은 대화를 나눴다. 민지가 가진 에너지와 기량이 있는데 아웃사이드 히터만 하기엔 우리 팀에서 해줘야 할 부분이 있다. 들어가면 잘 하는데 본인이 레프트로 크고 싶다는 의사를 비춰서 지금까지 아웃사이드 히터를 해왔었다. 내년에 아시아쿼터로 많은 선수들이 올 것으로 생각하고 포지션 고민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해서 얘기를 많이 나눴다. 민지가 곧 FA가 된다. 대박을 쳤으면 좋겠는데 지금 이 상태로는 다른 팀에서 눈독 들이겠나. 본인도 충분히 받아들였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