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런 딜레마를 갖고 있는 이근휘가 모처럼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이근휘는 14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사전행사로 열린 '3점슛 콘테스트' 예선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Advertisement
13명의 선수들은 제한시간(70초) 내에 총 5개 구역에서 각 5개의 공을 던지게 된다. 이중 4개 구역은 일반 볼 4개(1점)와 머니볼 1개(2점)로 구성돼 있고, 선수가 직접 지정하는 1개 구역은 '머니볼 존'으로 5개의 공이 모두 머니볼로 채워져 있다. 또한 이번 올스타전에는 '딥쓰리존(신설)'이 2개 신설됐다. 여기서 넣으면 3점이다.
Advertisement
그러다 8번 주자로 나온 오재현(서울 SK)이 22점으로 단숨에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다음 순서로 나온 양홍석(수원 KT)이 17점으로 비교적 좋은 성적을 냈다. 하지만 앤드류 니콜슨(한국가스공사)이 20점을 기록하며 양홍석은 결선 참가 마지노선인 4위로 밀렸다.
Advertisement
이로써 3점 콘테스트 결선 진출자는 이근휘-오재현-니콜슨-로슨 순으로 정해졌다. 양홍석은 아쉽게 1점차로 예선 탈락. 국내선수 2명과 외국인 선수 2명으로 구성된 3점슛 콘테스트 결선은 올스타전 1쿼터 종료 후 진행된다. 과연 이근휘가 전창진 감독을 놀라게 한 '무서운 재능'을 결선 때도 보여줄 지 주목된다.
고양=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