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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는 이날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1도움을 기록해 2대2 무승부에 작은 힘을 보탰으나 전반적인 경기력은 보는 이들을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손흥민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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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느정도는 우려했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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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아시안컵에 참가한 손흥민의 빈자리가 컸다. 한국이 결승에 오를 경우 손흥민은 최대 6주 동안 결장한다. 안 그래도 토트넘은 공격수들 줄부상 속에 손흥민까지 떠나면서 히샬리송, 브레넌 존슨, 데얀 클루셉스키 3명으로 공격진을 꾸려야 하는 상황에 내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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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베르너는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실패한 이력이 있다. 베르너는 2019~2020시즌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고 분데스리가에서 34골을 폭발했다. 2020년 여름 첼시가 베르너를 낚아챘다. 베르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이상 넣지 못했다. 2020~2021시즌 6골, 2021~2022시즌 4골에 그쳤다.
한 경기로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반대로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도 있다.
토트넘은 베르너의 가능성에 기대를 걸었다. 베르너의 왕성한 활동량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축구하는 압박 축구에 딱 맞는 스타일이다. 토트넘은 당분간 손흥민이 없어서 베르너는 출장 기회를 보장 받을 수밖에 없다. 안정적인 상황에서 골 결정력이 개선되기는 상황을 토트넘은 희망했다.
이미 첼시에서 검증이 끝난 공격수일지도 모른다. 가디언은 베르너가 변한 것이 없다고 걱정했다. 가디언은 '약속을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가? 몇 시즌을 더 기다려주면 베르너의 잠재력이 실현될 것인가? 애초에 잠재력이 있기는 한 것인지 의심이 들기 시작한다'라며 베르너 영입은 실패작이 될 수 있다고 암시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