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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각) '슈퍼컴퓨터는 에버턴과 노팅엄 포레스트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위반에 따른 조치로 승점을 삭감당한 상황에서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순위에 대한 예측결과를 내놨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스포츠 베팅 전문업체인 '베팅 엑스퍼트'의 슈퍼컴퓨터 'BETSiE'의 시즌 최종시점의 순위 예측결과를 토대로 남은 시즌에 대한 전망 결과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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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톱4는 맨시티(79.3점)-아스널(76.1점)-애스턴빌라(72.2점)의 순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예상됐다. 이를 보면 리버풀의 우승을 확실히 장담할 수는 없을 듯 하다. 리버풀과 맨시티의 예상 승점차는 1.6점 정도다. 1경기 결과로 뒤집힐 수 있는 격차라서 두 팀의 순위는 변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2위와 3위, 그리고 3위와 4위의 격차는 각각 3.2점과 3.9점이라 뒤집히려면 1승 이상이 필요하다.
그러나 슈퍼컴퓨터의 예측은 이런 토트넘의 희망을 여지없이 깨트리고 있다. 토트넘의 예상 최종 순위는 현재와 같은 5위로 톱4 진입에 실패한다고 나왔다. 문제는 4위와의 격차다. 4위로 예상한 애스턴빌라가 승점 72.2점을 얻는 데 반해 토트넘의 예상 승점은 겨우 64.8점에 불과하다. 무려 7.4점이나 차이가 난다. 이 정도 차이는 극복할 수 있는 격차가 아니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슈퍼컴퓨터의 분석결과는 충격적이다. 토트넘이 아무리 노력해도 톱4 안에는 들어갈 수 없다는 예측이다. 물론 이게 100% 정답은 아니다. 과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 선수들이 슈퍼컴퓨터의 예상 결과를 뒤집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