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서정희와 6살 연하 남자친구인 건축가 김태현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17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583회 방송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서정희 커플과 딸 서동주, 방송인 안혜경은 함께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나눴다.
안혜경은 "어떻게 만나셨냐"며 서정희 커플의 러브 스토리를 물었고, 서동주는 "외할머니가 이어주셨다"고 답했다.
"첫 눈에 반하신거냐"는 물음이 나오자 서정희는 "우리가 첫눈에 반할 나이는 아니다"라고 부끄러워하기도.
이에 안혜경은 "왜요. 설렘은 계속 있는 거다. 저는 저희 남편 첫눈에 반하지 않았다"고 폭탄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남편 역시 그랬다. 남편과 7~8년 정도 되게 오랜 기간 친구였었다. 연락만 계속 주고받는 사이였다가 어느 날 갑자기 봤는데 그 친구도, 저도 나이가 들어있더라. 같이 지내도 괜찮겠다 싶어서 서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자신의 러브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서정희, 김태현은 서로 알고 지낸지 얼마 안 된 사이지만 집안끼리는 각별한 사이라고 했다.
김태현은 "서정희와 친하게 알고 지낸 거는 얼마 안 된다. 그런데 집안끼리 알고 지낸 기간은 거의 30년이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제 친가는 미국 뉴저지에 계신다. 그리고 서정희의 친가는 애틀랜타에 있다. 1년에 한 번씩 친가에 갔었는데 서정희를 알기 전부터 미국에 가면 2주는 제 친가에 묵고 2주는 서정희 친가에서 묵었다. 그 정도로 가까웠다. 가족끼리 원래 친했다. 서정희 가족들과 먼저 친해지고 서정희와는 나중에 알게 됐다. 오랜 기간 동안 가족들이랑 친해지고 점점 서로 알아가는 것도 생기고 그러다보니 만났을 때 되게 편했다. 가족 같은 느낌이 있었다"라고 서정희와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서정희와의 첫 만남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태현은 "저도 혼자 한국에 있고 서정희도 혼자 있으니까 어머니가 '같이 밥이나 먹는 사이가 되면 좋겠다'라고 하셨다. 가족끼리도 친하니까. 그렇게 해서 만나게 됐다. 그러다가 일로 연결돼서 일을 통해 관계가 진행됐다. 그게 시작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희와 김태현은 재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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