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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윤은 처음엔 "이건 모두 음모"라고 발뺌하려 했으나, 탁성구(이규영 분)가 "내가 현장에 있었다. 장기윤의 지시로 신예경의 자동차 사고를 조작했을 뿐만 아니라 모든 범죄에 함께 했다"라며 "장기윤이 흉악무도한 범죄자라는 것은 내가 증명한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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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때 유 검사가 등장, "한가지 명확하게 할 게 있다"며 장기윤이 장창성(남경읍 분)의 수액에 약물을 투약하는 영상을 틀었다. 그간 장기윤 편인척 하고 스마트워치를 건네받았던 유 검사는 "이 영상의 진위여부를 의뢰했고 장기윤의 스마트워치를 확보해 대조했다"라며 "장기윤 회장은 회사에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스마트워치에 당시 집의 온도와 습도가 기록돼 있다. 장기윤 회장이 아버지 수액에 약물을 넣는 시간에 스마트워치의 심박수가 급박하게 올라갔다"고 증거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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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눈치챈 서희재와 재클린(손성윤), 정우혁(강율)이 뒤쫓았고, 서희재는 장기윤에게 전화로 "수아 아빠, 마지막으로 부탁할게. 도망가면 죄는 더 커져. 이제라도 자수해"라고 설득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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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재 또한 탁성구를 보고 "탁성구가 혹시 차에 무슨 짓을 한 건 아니겠지?"라며 불안해했다.
홍혜림은 불타는 자동차에서 장기윤을 꺼내는 과정에서 폭발 파편에 눈을 찔리면서 이후 불행한 앞날이 기다리고 있음을 예고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