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토트넘이 공격진 추가 보강을 위한 후보를 탐색 중이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17일(한국시각) '토트넘을 1월 이적시장에서 챔피언십(2부리그) 유망주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토트넘의 이적시장에 대해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중요 포지션에 보강을 성공하며 전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미 티모 베르너를 영입했으며, 수비에는 라두 드라구신이라는 세리에A에서 주목받는 센터백 유망주를 데려왔다. 중원 보강을 위해 칼빈 필립스, 코너 갤러거 등을 고려하며 추가 영입까지 고려 중이다.
중원 보강과 더불어 토트넘이 공격진에 유망한 선수를 더 추가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챔피언십에서 맹활약 중인 노리치시티의 공격수가 이름을 올렸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은 노리치의 윙어 조나단 로우의 발전을 주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로우는 올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활약하는 모습이다. 측면과 중앙에서 모두 뛸 수 있으며 올 시즌 공식전 28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라고 토트넘의 관심을 전했다.
로우에 대한 토트넘의 관심은 베르너에 대한 대비책일 수 있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베르너를 영입하며,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베르너의 활약 여부에 따라 완전 이적을 결정할 수 있다.
다만 베르너는 첫 경기부터 조금 아쉬운 활약을 펼쳤다. 5번의 슈팅이 모두 유효슈팅이 아닌 골문 밖으로 향하는 등 골 결정력에서는 첼시 시절 아쉬운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다. 만약 베르너의 부진이 계속된다면 토트넘으로서도 다른 공격진 옵션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로우 영입 경쟁이 쉬운 것은 아니다. 풋볼런던은 '로우는 이번 겨울에 이적할지, 여름에 이적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다만 이적이 승인된다면 그를 데려오기 위한 구단들이 줄을 설 것이다'라며 로우에 대한 여러 구단의 관심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노리치에서 프로에 데뷔한 로우는 지난 2021~2022시즌에는 노리치시티와 함께 EPL 무대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2부리그 강등 후에도 꾸준히 노리치에서 주전으로 성장해 올 시즌은 리그 20경기 10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로우가 양쪽 윙과 중앙 등 가리지 않고 공격진에서 활약할 수 있는 부분은 토트넘에 매력적일 수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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