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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구원과 얽힌 도도희 부모 죽음의 비밀이 밝혀졌다. 도도희는 아버지(김영재 분)가 '악마' 구원의 계약자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고, '데몬'이라는 자신의 본성과 숙명을 받아들인 구원은 도도희에게 "지옥에서 너를 구하라"며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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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온 도도희는 "괜찮아. 원래 혼자였잖아. 원래대로 돌아온 것 뿐이야"라며 소파에서 잠이 들었다. 그때 구원이 찾아왔고, 잠든 도도희를 지켰다. 다음날 침대에서 눈을 뜬 도도희는 옆자리가 따뜻하자 "정구원"이라며 방을 나섰지만,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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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박복규(허정도 분)이 왔고, 도도희는 "정구원이 너무 보고 싶어서 왔다. 생각나는 곳이 여기 밖에 없더라. 떠날 때도 아무 말도 못해줬다. 고맙다는 말도, 미안하다는 말도. 내가 떠나보낸거다. 사랑할수록 너무 괴로워서 그래서 내가 손을 놓은거다"며 눈물을 흘렸다.
박복규는 그런 도도희에게 정구원의 십자가 목걸이를 건넸다. 정구원의 십자가 목걸이를 한 채 잠이 든 도도희는 전생 꿈을 꿨다.
과거 우연히 만난 월심과 서이선. 이후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지만, 결국 월심은 이선 앞에서 눈을 감았다. 월심은 "미련은 없다. 어차피 죽으려던 목숨. 다만, 한번만"이라며 "도련님이 날 잊게 해달라. 도련님이 괴로워하지 않도록, 나와의 기억이 고통이 되지 않도록"이라고 했다.
잠에서 깬 도도희는 "내가 월심이었다. 죽으려던 날 이선이 살린거다"며 이선과의 추억이 있던 장소로 향하려 했다.
화가 난 정구원은 노석민을 공격, 그때 도도희는 "죽이면 안 된다. 죽이면 네가 소멸한다"며 달려와 정구원을 말렸다. 정구원은 "보고 싶었다. 도도희"라며 그녀를 꼭 안았다.
그 순간 노석민은 두 사람을 향해 총을 겨눴고, 도도희는 "안 돼"라며 자신이 총을 맞았다. 이에 정구원은 "죽지마라.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고 말한 뒤 도도희에게 입을 맞췄다. 그 순간 도도희가 정신을 차렸고, 도도희는 "설마 날 살린거냐"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정구원은 소멸하며 방송이 마무리 돼 마지막회에 기대감을 높였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