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최강희가 3년간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최강희와 민우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강희가 등장하자 다른 출연자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특히 홍현희는 "옛날에 4차원 소녀로 유명했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최강희는 "옛날에 그랬다"고 말했다.
30년 지기 절친인 송은이는 최강희에 대해 "진짜 재밌다. 웃기려고 뭘 해서 재밌는 게 아니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강 동안'으로 유명한 최강희의 나이 이야기가 나오자 전현무는 "'연예대상' 이후로 한 번 더 놀라게 해드리겠다. 차태현은 나보다 한 살 형이고, 최강희는 나와 동갑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최강희는 1977년 뱀띠라고 밝히며 "내가 하도 (경력이) 많으니까 전현무도 나보다 어린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최근 활동이 뜸했던 최강희는 "3년 전부터 연기를 안 했다. 가족들에게 그만하고 싶다고 했더니 가족들이 '수고했다. 이제 하고 싶은 걸 해봐'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휴대전화 번호도 바꾸고 전에 하던 매니저한테는 대본 검토도 일체 안 한다고 말해달라고 했다"며 "25년 동안 내가 일을 했는데 그냥 행복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내가 뭘 잘할 수 있는지 이것저것 해봤다. 나는 '일하지 않은 자는 먹지도 마라'라는 게 좌우명이다. 그래서 뭔가는 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마냥 쉬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민우혁은 들어오는 대로 닥치는 대로 하고 있지 않냐"며 짓궂게 물었고, 민우혁은 "열심히 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한편 민우혁은 '눈사람 장인'으로 3년째 활동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3년 전부터 포비, 올라프, 비숑 등을 눈사람으로 직접 만들어 금손 실력을 뽐냈다고.
민우혁은 "포비를 만들고 처음으로 내가 손재주가 있다는 걸 알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비숑 눈사람은 눈을 숙성시키면서 만들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전현무는 "진짜 야구 빼고 다 잘한다"고 짓궂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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