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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5세가 되는 베테랑 페리시치는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잔여 시즌 임대는 '영원한 이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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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판 접점을 찾았다. 그러나 이미 토트넘은 방향을 잃은 뒤였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을 떠났다. 페리시치도 방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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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페리시치의 선택은 잔류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새 시즌 그는 리그컵 1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5경기 교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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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이 무려 18만파운드(약 3억600만원)다. 손흥민은 현재 주급 19만파운드(약 3억2300만원)를 받고 있다.
하이두크 스플리트와의 관계도 고려됐다. 토트넘은 지난해 9월, 16세 센터백 루카 부스코비치의 영입을 발표했다.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맨시티, 파리생제르맹, 리버풀,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눈독을 들인 크로아티아의 미래다. 부스코비치는 '빅클럽'의 관심에도 토트넘 이적만을 고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과정에서 페리시치가 '옵셥'으로 등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스코비치는 토트넘과 계약에도 하이두크 스플리트에 머문 후 18세가 되면 잉글랜드로 둥지를 옮기기로 했다.
손흥민은 페리시치가 부상하자 'SNS'를 통해 '이미 최고의 선수인 네가 더 강해져 돌아오기를 기다릴게'라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그러나 그것이 마지막 인사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