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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개인계정에 "서울에 눈이 많이 내려요. 여러분 춥지 마세요. 다음주에 또 올깨요"라는 글과 함께 민낯 그대로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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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고 쿨한 모습으로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아온 이효리의 '얼평'에 대한 쿨한 대처는 이뿐이 아니다. 한발 더나아 굴욕샷을 콘텐츠로 만드는 놀라운 기획력까지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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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아니다. 이후 '악뮤의 오날오밤'에선 심지어 그 굴욕사진을 들고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사실 기자님은 잘못 없다. 그림이 아니라 사진이지 않냐"고 반문하며 "사진 이슈는 내가 달고 사는 이슈다. 사진은 없는 게 찍힐 수 없다. 사진이 정말 싫었으면 내 인스타에도 올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너무 웃겨서 재밌게 한번 올려봤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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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E채널·채널S '놀던언니' 8회에서 백지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입담을 과시했다.
또 백지영은 최근 유튜브 채널 '백지영'에 공개된 '드디어 공개! 명품 브랜드로 가득한 백지영 옷장?'영상에서도 '농반진반'으로 성형수술 사실을 언급했다. "본인 얼굴로 살기 vs 10억 받고 랜덤으로 얼굴 돌리기"라는 질문에 그는 "무슨 소리야, 내 얼굴에 그정도 들어갔는데"라는 말로 웃음을 터뜨린 바 있다.
이처럼 카메라에 주름 하나 잡혀도 큰 일, 성형수술이 알려지면 절대 안되던 것은 이제 완전히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 됐다.
변화된 시대 흐름에 발맞춘, 스타들의 이같은 쿨한 행보는 내숭을 최고 '악덕'으로 생각하는 요즘 잘파 세대에게 오히려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40대 스타들이 한참 활동하던 시절에 어린이였던 잘파 세대들은 "이 언니 누군데 이렇게 쿨해" "예쁜척 안해서 너무 좋다"며 '멋진 언니'들에 매력을 느끼며 새로운 팬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