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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황당하다. 아크피나르는 1대3 역전패를 당한 뒤 주심에게 다가가 팔을 뻗어 악수를 청했다. 아브치 심판이 손을 내밀자, 미리 계획했다는 듯 손을 뺐다. 이에 분노한 심판은 즉시 주머니에서 옐로카드를 꺼냈다. 앞서 경고 한 장을 받은 아크피나르는 누적경고로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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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피나르 등 사카라야스포르 선수단은 이날 심판의 판정에 대한 불만을 품고 있었다. 사카르야스포르 수석코치 세미흐 치프치는 "심판들이 매우 악의적이었다. 후반에 페널티킥 장면이 있었다. 우리가 'VAR을 확인해달라'고 요구하자, '말하지 말아라. 말을 하면 경고를 줄 것'이라고 하더라. 선심은 우리를 위협하고 말을 못하게 했다. 항의하는 사람에겐 옐로카드를 줬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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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리그는 심판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 12월 파루크 코카 앙카라귀쥐 회장은 리제스포르전을 마치고 경기장에 난입해 우무트 멜레르 주심의 얼굴을 가격했다. 심판은 얼굴과 목에 큰 부상을 입었다. 이에 튀르키예축구협회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튀르키예 쉬페르리그를 약 일주일간 중단했다.
뒤이어 에르멜 파이크 사리알리오글루 이스탄불스포르 회장이 트라브존스포르전에서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품고 선수들을 데리고 경기장을 이탈해 큰 논란이 일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