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질풍가도'로 압도적 화제성을 자랑했던 74호 유정석이 갑작스러운 '싱어게인3' 하차 이유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는 가수 유정석이 출연했다.
JTBC '싱어게인3'에서 '질풍가도'로 올 어게인을 받았던 74호 유정석은 "솔직히 크게 기대를 안 하고 지원했다. 제가 좀 사정이 있다. 어머니가 몸이 안 좋으셔서, 파킨슨병이셔서 운동을 해야 한다.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산으로 다닌다. 시간이 월수금 밖에 안 되는데 다니면서 이 프로그램을 할 수 있을까 싶었다"며 "어머니와 산 정상으로 천천히 올라간다. 정상 정도 되면 원래 말투가 어눌하시다가 많이 좋아진다. 그게 느껴져서 안 갈 수 없더라"라고 밝혔다.
유정석은 "'싱어게인3'을 준비할 때 많이 힘들었다. 어머니 부축해서 천천히 가는 게 정말 힘들다. 파킨슨병이 원래 늦추는 방법밖에 없는데 많이 늦춰지고 있다"고 밝혔다.
어머니에게도 '싱어게인3' 출연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는 유정석. 유정석은 "제가 얘기를 안 했다. 부담 느끼실까 봐. 산 다니면서 준비하는 거 아시면 안 간다 하실까봐. 방송 나간 날 살짝 보여드렸더니 이거 언제 준비했냐고 미안해하시더라"라며 "제가 몸이 안 좋았던 걸 모르고 애가 가만히 서 있고 하니까 걱정 있나 하셨다더라. 하차한 걸 아시고는 그때부터 걱정을 해주셨다"고 밝혔다.
유정석은 "제가 지원서에 적은 목표가 좋은 컨디션으로 '질풍가도' 부르는 게 목표라 했다. PD님께서 그걸 보시고는 몸이 안 좋으시냐더라. 상황을 설명 드렸더니 감사하게도 저희가 최대한 편의를 맞춰드릴 테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더라"라고 밝혔다.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유정석은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확한 하차 이유에 대해 유정석은 "그때는 거의 소리가 안 나왔다. 동요 부르듯이 나오고 감정이 안 들어간다. 이거 지속되면 큰일인데 싶었다. 그리고 나서 2라운드 준비하면서부터 급격히 몸이 안 좋아졌다. 잠을 못 자서 2라운드부터는 팀전이라 해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스트레스가 많았다"며 "3일을 아예 못 잔 적이 있더라. 잠을 아예 못 자니까 이상한 행동을 하더라. 필름이 끊기고 눈 떠보면 다른 데 가있고. 어머니랑 산도 다녀야 하는데 위험한 상황이 몇 번 있었다. 나중에 안 되겠다 싶어서 상의하고 하차했다"고 밝혔다.
유정석은 "하차하고도 못 잤다. 너무 불안하더라. 그 친구들이 3라운드 올라가고 제일 먼저 연락을 주셨다. 그날부터 조금씩 자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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