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산의 든든한 믿을맨 이한도가 2년 연속 부산 캡틴으로 임명됐다.
부산은 28일 2024시즌 이한도가 주장을 맡고 새롭게 영입한 임민혁과 라마스, 김찬을 부주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공격수(김찬), 미드필더(임민혁), 수비수(이한도)에 외국인(라마스)까지 나이와 포지션을 고려해 주장단을 구성했다. 주장과 부주장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팀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주장을 맡아 경기장 안팎에서 헌신적인 모습을 보인 이한도는 "올해 더 간절히 준비해서 부산이 승격하는 데 힘 보태겠다"고 승격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완전이적한 부주장 임민혁은 "어린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형으로서 많은 대화를 통해 끊임없이 도와줄 것이고, 한도 형을 잘 보좌해 팀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 싶다"고 했다. 주장단 막내인 김찬은 "부주장이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며 한도 형을 따라 팀이 좋은 방향, 좋은 성적으로 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라마스는 2022년 발렌티노스 이후 2년만에 외국인 부주장으로 선임됐다. 구단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국내, 외국인 선수 가릴 것 없이 동료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라마스가 부주장으로 팀 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 내달 8일까지 태국 후아힌에서 전지훈련을 이어가며, 2월 12일부터 부산 강서구의 클럽하우스에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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