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더 이상 센터백 보강은 없다.
토트넘은 1월 겨울이적시장이 열리자 마자 전천후 공격수 티모 베르너에 이어 센터백 라두 드라구신을 수혈했다. 루마니아 국가대표인 드라구신은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 출신이다.
그는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세리에A 전 경기인 19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1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또 한 명이 부상했다.
세리에A 볼로냐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다. 토트넘 이적설이 제기됐다. 칼라피오리는 드라구신과 2002년생 동갑내기다.
이탈리아 연령대별 대표 출신인 그는 센터백과 레프트백이 가능하다. 드라구신은 센터백과 라이트백이 주포지션이다.
하지만 칼라피오리의 1월 이적은 '설'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9일(한국시각)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토트넘과 센터백의 연결 고리는 많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임박한 이적은 없는 것으로 인식된다. 토트넘은 드라구신에 만족한다고 생각한다. 또 미키 판 더 펜이 돌아왔고,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토트넘이 센터백에서 급박하게 선수를 찾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기회가 있다면 토트넘은 항상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지만, 임박한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며 "칼라피오리는 확실히 겨울이적 기간에 볼로냐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그는 많은 유럽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며, 올 시즌 볼로냐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이적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고 못박았다.
칼라피오리는 AS로마에서 프로에 데뷔해 제노아, 스위스의 바젤을 거쳐 올 시즌 볼로냐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이번 시즌 세리에A에 18경기에 출전하며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의 1월 이적시장의 마지막 변수는 역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다. 다만 다급한 상황은 아니다. 베르너와 드라구신의 영입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시간도 없다. 올 시즌 겨울이적시장은 2월 1일 문을 닫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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