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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이스아레나는 대회 초반 쇼트트랙 열기로 뜨거웠고, 폐막일인 내달 1일까지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이어진다. 연일 만원 관중의 열기 속에 강원2024의 금빛 레이스, 흥행 레이스를 한광고 금메달 소년들이 책임지고 있다. 대회 첫날인 20일, '한광고 동갑 친구' 주재희가 쇼트트랙 1500m 첫 금메달을 따낸 바로 그 링크에서 '피겨 절친' 김현겸이 또 한번의 애국가를 울렸다. 주재희는 패기 넘치는 뒷심 레이스로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직후 인터뷰에서 '피겨 친구' 김현겸을 언급했었다. "(김)현겸이는 초등학교도 같이 나온 친구인데 결단식에서 금메달을 함께 따자고 했다." 한광고 소년들의 금메달 도원 결의가 마침내 현실이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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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애국가를 울리는 순간이 선수로서 제일 행복한 순간인 것같다. 정말 감격스럽고, 애국가가 울릴 때마다 눈물이 날 것만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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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첫날인 20일, 바로 이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한광고 동갑내기 주재희가 쇼트트랙 1500m 첫 금메달을 따냈다. 9일 후 바로 그 링크에서 '피겨 절친' 김현겸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재희는 금메달 직후 "(김)현겸이와는 초등학교도 같이 나온 친구인데 결단식에서 금메달을 함께 따자고 했다"는 뒷얘기를 전한 바 있다. 금메달 도원 결의가 현실이 됐다. 김현겸은 "쇼트 프로그램 전날, 재희와 통화를 했다. 금메달 꼭 따라고 했는데 금메달 기운을 받은 것같다. 둘이 같이 잘돼 뿌듯하다. 밀라노에서도 동반 금메달을 따면 좋겠다"며 '금메달 우정'을 전했다. "훈련하느라 학교에 많이 못갔는데 학교에 영광스러운 금메달을 선물하게 돼 정말 기분이 좋다. 반 친구들에게도 자랑할 거리가 하나 생겼다"며 활짝 웃었다.
강릉=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