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4인용 식탁' 임현식이 아내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임현식이 절친인 배우 오미연, 이한위, 이건주를 초대했다.
임현식은 지난 2004년 아내와 사별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는 아내에 대해 "사촌 여동생의 동창이었다"며 "나하고 잘 지내보라는 의미에서 우리 집에 자꾸 데리고 오더라. 남대문 시장 다니면서 싸구려 회도 먹고 잘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된 계기에 대해 "무슨 게임 프로그램을 했다. 나한테 1등이라고 하면서 유명한 병원에서 건강검진하는 걸 줬다. 그걸 아내에게 선물로 줬더니 굉장히 좋아하더라. 그런데 거기서 뜻하지 않게 폐암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후 암 세포가 척추 등 여러 부위로 전이되면서 아내가 8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당시 '대장금' 촬영 중이었던 그는 "촬영을 안 갈 수 없지 않나. 촬영장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연기를 해야했다. 촬영 하면서 병원 다니고 어쩔 땐 코피도 났다"며 "나는 임플란트가 6개 있다. 아내가 먼저 떠나고 치아 6개가 흔들리더라. 깜짝 놀랐다"고 고통을 털어놨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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