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원주 DB는 부동의 1위다. 27승9패. 2위 서울 SK와의 격차는 4게임이다. 강력하다.
단,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부진했다. 핵심 이유는 에이스 디드릭 로슨의 부진이었다. 로슨은 1라운드 MVP를 받았다. 최고의 선수였다.
하지만, 3점슛 성공률이 떨어졌고, 상대가 강한 활동력의 포워드를 밀착마크 시키며 파훼법을 만들어냈다.
2연패. 특히 한국가스공사전에서는 73대98, 27점 차 완패를 당했다. 경기 전 김주성 DB 감독은 "체력적 문제가 있다"고 했다.
삼성은 최하위다.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지난 경기에서 현대모비스에게 78대116, 38점 차 대패를 당했다. 5승30패, 최하위다.
삼성은 가장 큰 문제는 이정현 김시래 이원석, 그리고 코피 코번을 함께 쓰면서 생기는 기동력이다. 이정현과 김시래, 코번을 중심으로 한 2대2 공격은 상대가 충분히 예측하는 뻔한 레퍼토리.
팀 스피드 자체가 느리기 때문에 상대 속공 허용이 많았고, 와르르 무너졌다.
??문에 김효범 삼성 감독대행은 이날 이정현과 김시래 대신, 아반 나바, 최승욱 신동혁 등 빠른 선수들을 배치하면서 변화를 꾀했다.
전반, 삼성은 잘 싸웠다. 1쿼터 25-25, 동점을 끝냈고, 전반은 40-46으로 뒤졌다. 하지만, 그동안 약점으로 꼽혔던 트랜지션, 그리고 승부처 무너지는 현상은 없었다.
단, DB는 강했다. 삼성의 변화만으로 꺾을 순 없었다. DB가 속도를 높였다. 박인웅의 코너 3점포, 로슨의 절묘한 랍 패스에 의한 김종규의 앨리웁 덩크가 터졌다. 순식간에 점수 차가 벌어졌다.
59-46, 13점 차 리드. 삼성은 이정현과 차민석의 3점포, 코번의 골밑 슛으로 추격에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DB는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 알바노의 3점슛 2방, 김종규의 속공 득점. 그리고 김영현의 속공 3점포가 터졌다. 결국 74-53, 20점 차 DB의 리드. 여기에서 승패가 사실상 결정났다.
DB가 부진의 늪에서 벗어났다.
DB는 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을 108대73으로 눌렀다.
로슨은 이날 24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그동안 부진을 털어냈다. 김종규(24득점, 7리바운드) 강상재(15득점, 10어시스트)도 맹활약했다.
한편, 창원에서는 창원 LG가 고양 소노를 74대70으로 눌렀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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