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신성은 소영이 아닌 다른이와 함께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때 등장한 소영에 신성은 눈치를 봤다. 1시간 전, 김소영과 만난 신성은 꽃까지 들고 누군가를 만나러 갔다. 김소영의 친구이자 필라테스 원장님이었던 것.
Advertisement
신성은 "소영이 동안의 비결이 필라테스였구나"라는 꿀 뚝뚝 멘트를 하기도 했다. 김소영은 "그럼 내가 동생이라 부르면 되냐"라 받아쳤다.
Advertisement
신성은 "16년 전부터 친구니까 구남친들도 보셨을 거 아니냐"라 조심스럽게 물었다. 친구는 "소영이가.. 이런 말 해도 되나?"라며 뜸을 들였다. 이어 "소영이가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들을 보면 남성미가 있고 키 크고 몸도 다부진 사람들을 많이 만났던 거 같다"라 했고 신성은 "많이?"라 물어 친구를 당황케 했다.
Advertisement
가볍고 개운한 몸이 된 두 사람은 밥을 먹으러 나섰다. 하지만 다소 어색해보이는 두 사람에 교장 이승철은 "이러다 동완이한테 질 거 같다"라 긴장감을 줬다. 이에 김동완은 "신성씨는 좀 설레이는 커플이고 저희는 '어른의 연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성은 "나도 결혼한 친구들이 많은데 나보고 '넌 끝났어'라 한다. 지금 결혼하면 50대에도 육아를 하고 있는다 하더라. 내 친구들은 이제 즐기고 있는 거다. 아버지께 손주에 대해 여쭤봤더니 '아들'을 원한다 하시더라. '나중에 내 제삿밥 누가 챙겨주냐' 하시더라. 쌍둥이도 괜찮고 다 봐주신다 하더라"라 했다.
신성은 김소영을 위한 꽃다발을 선물했다. 신성은 "작년 여름부터 오늘까지 200일이 됐다"라며 김소영에게 감동을 줬다. 이승철은 "보통 200일이면 진도가 어떻게 됐냐"라 물었고 장영란은 "저는 첫 키스는 했다", 한고은은 "첫 키스가 뭐냐. 난 결혼했다"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만난지 6개월, 두 사람은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