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가 2년 만에 왕좌를 되찾았다. 통산 5회 정규리그 우승이다.
KB스타즈는 1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BNK썸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24승(2패)째를 수확한 KB스타즈는 매직넘버를 지우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설령 KB스타즈가 잔여 4경기를 모두 지고, 우리은행이 전승을 거둬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 이 경우 두 팀 모두 24승 6패가 되지만, KB스타즈가 상대전적에서 4승 1패로 앞서기 때문이다. BNK는 13연패를 당하며 극명히 대비됐다.
경기 후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은 "지금 당장 기쁨보다는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라며 포스트시즌을 바라봤다. 이어서 "작년에 우리 선수들 정말 힘들었다. 잘 참고 버텼다. 낙오한 선수 하나 없었다. 훈련도 강하게 하고 질책하고 그랬는데 날 믿고 따라와줬다. 어려웠던 시기를 겪어서 그런지 울컥하는 부분이 있다. 정말 자랑스럽고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KB스타즈는 2021~2022시즌 우승했지만 2022~2023시즌 5위로 추락했다. 이를 극복하고 다시 정상에 섰다.
김 감독은 "사무국도 아쉬움 하나 없이 다 지원해줬다. 우리는 오직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사무국 구단 스태프가 삼박자가 잘 맞았다. 크게 불협화음 없었다"라며 프런트에 공을 돌렸다.
그는 시즌 2패가 오히려 약이 됐다고 돌아봤다.
김 감독은 "두 번 졌다. 그 때 고비였다. 염윤아 주장이 중심을 정말 잘 잡았다. 팀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었다. 두 번 모두 염윤아가 선수들을 잘 다독였다. 선수들도 잘 따랐다. 그 2패가 독이 아닌 약이었다. 그게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극복하면서 치고 나갔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청주=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김구라 "6살 늦둥이 딸, 한달 학원비 180만원...그리와 180도 달라"('라스') -
서동주, '임신 성지' 130년 한의원서 절박한 심정 "난자 채취 10번-유산 이후 최선" -
정문성, 결국 대국민 사과 "'허수아비' 진범, 일단 죄송…연기 용서해달라" -
김민식PD "퇴출 당했지만 매달 1000만원 꽂혀"…유재석도 놀란 '노후 설계' ('유퀴즈') -
신지♥문원 향한 '이혼 훈수' 논란…동료 변호사도 "인간이 할 짓이냐" 직격 -
'열애 고백' 서인영, 이혼 후 만난 ♥남친과 러브스토리 "눈 안 피하고 인사..매력적" -
'음주운전 3범' 상해기, 자숙인가 수익 사수인가…또 맞춘 '유튜버 6개월 법칙' -
장항준, 1600만 거장의 '번아웃' 고백…"막 살고 싶은데 보는 눈 너무 많다"
- 1.김연아 작심발언→완전히 무시! 이렇게 뻔뻔할 수가 있나...올림픽 망친 '도핑 논란' 장본인, 대국민 사과 대신 "자격 정지? 오히려 좋았다" 주장
- 2.MLS 공식발표, '참사와 굴욕의 연속' 손흥민+LA FC 파워랭킹 대폭락 '1위→4위→7위' "극심 부진, 재정비 절실"
- 3.김서현, 1군 복귀 6일만에 다시 2군행…"제구가 제일 문제, 시간 충분히 줄 것"
- 4."두산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 손아섭 기어이 125m 스리런포 작렬. 1군 기회 오나[SC퓨처스]
- 5.[속보]오타니 12G만 홈런포 폭발! 타선 부진 끝내나…김혜성은 ABS 챌린지 위축→LAD 2-1 리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