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차예련이 손가락 부상을 당한 근황을 전했다.
28일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 '차예련'에는 '요양은 핑계고 잘 먹고 푹 쉬는 먹방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차예련은 "손가락을 다쳐서 수술을 받았다"고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차예련은 "손가락을 다쳤다. 다들 요리하다 다친 줄 알고 엄청 걱정해주셨다. 하지만 사실 집 화장실 문에 콕 찧었다. 무려 16바늘이나 꿰맸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차예련은 손가락 부상을 당했음에도 명절 당일 새벽, 갈비찜을 직접 만들었다. 음식을 준비해 시댁을 찾은 차예련은 다친 손으로 조카를 위해 귤을 까주려고 했고, 이를 본 시어머니는 "무슨 그 손으로 깐다고 그러느냐"고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시어머니는 "대체 언제 아무냐"며 걱정했고, 차예련은 "이 와중에 어머니 드시라고 갈비찜, 나물을 준비해왔다"고 시어머니 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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