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되게 생각이 없어서 좋다."
'눈치 빻았어' '늙은여우'에 이어 또 막말이다.
'나는 솔로' 9기 옥순이 '짝'에 출연한 남자 3호에게 막말을 했으나, 최종 데이트에선 두표나 받았다. 남자들의 마음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2월 29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솔로민박에 남게 된 9기 옥순과 남자 3호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9기 옥순은 정장을 차려 입은 남자 3호를 보며 "누가 바닷가에 이렇게 입고 다니냐"며 웃었다. 앞서 14기 옥순과 언쟁을 벌여 마음이 심란했던 9기 옥순은 "그래도 남은 사람들끼리 나올 수 있어서 반갑다"고 했다.
이에 남자 3호는 "그들이 (데이트) 간 거 아니냐. 우리가 주인공이고"라며 위로를 했다.
"좀 마음 가는 사람 있나. (최종) 선택할 것 같나"라는 남자 3호 질문을 받고 9기 옥순은 "있다"면서도 "(최종 선택 할 지는) 그건 아직 모르겠다"고 답했다.
남자 3호가 "난 할 건데"라고 확신에 가득차 말하자, 9기 옥순은 "되게 생각이 없으셔서 좋다. 그 성격이 너무 부럽다. 저는 생각 되게 많다"고 반응했다.
그러자 남자 3호는 "나도 많아"라고 발끈하며, "그쪽이 나 선택 안하면 7기 옥순님 (선택) 할 거다. 지금이라도 나 좋다 하면 인생 살면서 한번 배신하겠다"고 말했다.
9기 옥순은 "11기 옥순님은 별로냐"고 떠봤고, 남자 3호는 "너무 말라서 내 스타일이 아니다. 내가 말랐기 때문에 김연경 선수 빼고는 나보다 큰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날 마지막 저녁 데이트 선택이 공개됐다.
남자들의 선택으로 결정된 데이트에서, 9기 옥순은 남자 1호와 4호의 선택을 동시에 받아 의기양양해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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