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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3~2024시즌 EPL 27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영리한 움직임 한 번으로 동점골에 간접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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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손흥민의 존재를 의식하고 있던 팰리스 수비 3명이 딸려나왔다. 그 덕에 뒤쪽에서 기회를 엿보던 베르너가 순식간에 노마크 찬스를 맞아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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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경기 후 토트넘TV와 인터뷰에서 베르너의 동점골이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칠대로 지친 경기 막바지 역습 상황에서 특유의 빠른 발로 상대 박스 부근까지 단숨에 달려가 골문 우측 하단을 찌르는 날카로운 슛으로 시즌 13호골을 작성했다.
카타르아시안컵 참가차 한 달 넘게 자리를 비웠던 손흥민은 지난해 12월31일 본머스전 이후 약 석달만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골맛을 봤다. 득점 랭킹 공동 6위에 올라 선두인 '괴물' 엘링 홀란(맨시티, 17골)과의 득점차를 4골로 줄이며 득점왕 경쟁을 이어갔다.
2015년 EPL에 입성한 손흥민은 개인통산 116골로, '리버풀 전설' 스티븐 제라드(120골)를 단 4골차로 따라붙었다.
지난 라운드 울버햄턴전에서 1-2로 패한 토트넘은 2경기만에 승리하며 승점 50점(5위) 고지에 올랐다. 같은 날 4위 애스턴 빌라가 루턴 타운을 3-2로 꺾으면서 승점차는 그대로 5점차로 유지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