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현존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꼽히는 로드리(28·맨체스터 시티)가 최다 무패 기록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뒀다.
스페인 국가대표 로드리는 2023년 2월5일 토트넘전 패배 이후 1년 1개월 동안 맨시티 경기에서 패하지 않았다.
무려 58경기 연속 무패 질주 중이다.
맨시티는 지난해 9월~10월 '충격의 3패'를 당한 적이 있다. 놀랍게도 로드리는 해당 3경기에 퇴장 및 퇴장 징계로 결장했다.
12월7일 0대1로 패한 애스턴 빌라전에서도 로드리는 퇴장 징계로 뛰지 않았다.
스타가 즐비한 맨시티에서 로드리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로드리가 4일 홈구장인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유와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패하지 않으면 무패 기록이 59경기로 늘어나 전 첼시 수비수 히카르두 카르발류를 넘어 잉글랜드 무대 최다 무패 기록 보유자로 등극한다.
카르발류는 첼시 시절이던 2006년 11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출전한 58경기 연속 패하지 않았다.
로드리는 2019년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서 맨시티로 이적해 5시즌째 붙박이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2022~2023시즌 맨시티의 역사상 첫 트레블에 일조했다.
팀 동료 카일 워커는 최근 인터뷰에서 아스널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와 로드리를 비교해달란 질문에 "현재 세계에서 로드리보다 뛰어난 미드필더는 없다. 라이스는 아직 로드리의 레벨이 아니다"고 로드리의 손을 들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도 로드리를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칭했다.
컵포함 3연승 및 18연속 무패 중인 맨시티는 이날 승리시 선두 리버풀과 승점차를 1점으로 좁힐 수 있다. 현재 리버풀이 63점, 맨시티가 59점이다.
맨유는 리그 4연승 뒤 지난 풀럼전에서 패했다. 승점 44점으로 6위에 위치했다.
최근 2번의 맨체스터 더비에선 맨시티가 2대1, 3대0 스코어로 승리했다. 홈에선 3연승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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