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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생 잉글랜드 공격수 그린우드는 한때 맨유 내에서 가장 촉망받던 유망주였다. 하지만 2022년 1월 여자친구를 성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면서 그린우드의 축구 인생은 크게 변했다. 맨유는 조사가 끝날 때까지 그린우드를 훈련장 출입을 금지시켰는데, 지난 2월 그레이터맨체스터경찰청은 '이 시간부로 그린우드와 관련된 모든 형사 소송 절차를 중단한다'라고 발표했다. 그린우드 혐의를 입증해 줄 증인 12명이 협조를 거부해 검찰이 그린우드에 대한 혐의를 취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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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에 합류한 그린우드는 시즌 초반에는 자리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적응 이후 기대에 어울리는 활약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리그 23경기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헤타페의 핵심으로 거듭났고,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라리가를 대표하는 구단들이 그린우드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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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는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단 하나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FA컵에서 4부리그 팀인 뉴포트 카운티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팬들은 맨유의 결정에 대해 "아무도 안토니를 사려고 하지 않는다"라며 안토니에 대한 다른 팀의 구애가 없기에 어쩔 수 없는 결정일 것으로 추측했다.
재능을 폭발시킨 선수는 매각하고, 재능이 터지지도 못한 선수는 품어야 하는 맨유의 상황에 팬들의 한숨은 커질 수밖에 없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