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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우상혁을 만났다. 그는 "우승을 하러 왔지만 컨디션에 따라 기록이 달랐다"며 "그래도 포디움에 오를 수 있었다는 것이 더 기쁜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어 "아웃도어에서 노력해서 파리 올림픽 때는 제가 원하는 순위로 포디움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우승에 도전했습니다만 아쉽게 놓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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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도어 시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성적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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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실내 세계 선수권 2연패에 도전했지만 놓쳐습니다. 아쉬운가요. 아니면 홀가분한가요.
당연히 홀가분하죠. 실내 시즌을 작년 12월부터 계속 준비해 왔는데요. 시원섭섭하면서도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포디움에 올라가는 거에 의미를 두고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는 거거든요.
금메달이면 더 좋겠지만 포디움에 올라가는 걸로도 더 동기부여가 됩니다. 동메달은 금메달로 가기 위한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저는 올 시즌 스타트가 좋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아웃도어 가서 더 최선을 다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과 계속 경쟁을 해왔어요.
경쟁이 동기 부여가 됩니다. 실내 시즌을 잘 치르고 세계 선수권을 준비했지만 동메달을 땄네요. 지난번 세계선수권을 우승을 했고 또 다시 우승을 하러 왔는데 항상 우승할 수는 없잖아요.
이렇게 동메달을 따면서도 더 동기부여가 생기면서 다음 메이저 대회에서 또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저의 부족한 점을 생각하면서 파리 올림픽을 준비할 수 있는 시합이 됐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