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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맨시티는 맨시티였다. 후반 전세를 뒤집었다. 필 포든이 후반 11분 동점골, 35분 역전골, 엘링 홀란이 후반 인저리타임인 46분 쐐기골을 작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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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면 다음 시즌 새 구단주인 영국의 '억만장자' 짐 랫클리프가 바라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티켓을 거머쥐는 것은 물건너간다. 랫클리프는 취임 일성에서 3년 안에 맨시티를 추월하겠다고 했지만 간극은 여전히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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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은 타깃이 토트넘이라고 명확히 했다. 그는 맨시티에 완패한 후에도 "빠른 반전이 될 수 있다. 우리는 또 다른 대회(FA컵)의 결승전에 진출하고, 상위권 팀들과 더 가까워지려 노력해야 한다"며 "5위 자리가 챔피언스리그 자리도 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다. 우리는 이를 위해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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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은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에 이어 3위다. 점수 차는 크지 않아 EPL 팀들이 좋은 성적을 내면 5위도 UCL 티켓을 받을 수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마지막으로 "맨시티는 현재 세계 최고의 팀이다. 이것을 잊지 마라"라는 말로 '아픔'을 부정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