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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보다 하루 늦게 경기를 치른 레버쿠젠은 또 승리가도를 달렸다. 레버쿠젠은 3일 독일 쾰른의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FC쾰른과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레버쿠젠은 2위 바이에른과의 격차를 승점 10점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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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이 팀에 가득한 부정적인 기운을 다 걷어내고, 유종의 미를 거두려면 최소한 트로피 1개를 가져오면서 시즌을 끝내야 한다. 분데스리가 우승이 더욱 더 어려워지면서 바이에른이 노릴 수 있는 현실적인 트로피는 UCL 우승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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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번 시즌 바이에른이 트로피 없이 시즌을 끝내게 된다면 케인한테 전 세계에서 비웃음이 빗발칠 것이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메이저 트로피에 대한 갈증을 극복하지 못해 바이에른으로 이적했다. 시즌 초반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면서 바이에른을 이끌었지만 정작 중요한 시즌 후반기에 다소 저조하다. 케인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해도, 무관의 기운을 바이에른까지 퍼트렸다는 이야기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김민재 입장에서도 아쉬운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어 세계 최강 바이에른에서 주전으로 도약했다. 하지만 자신을 영입해준 투헬 감독은 곧 팀을 떠나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1번도 없었던 무관 시즌을 겪게 되는 셈이다. 그렇기에 바이에른한테는 라치오전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