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다름슈타트는 전반 시작 후 29분만에 5골을 헌납하고 후반 막판 한 골을 더 내주며 0대6 참패를 당했다. 지난 10월28일 바이에른뮌헨전 0대8 대패 이후 약 넉달만에 찾아온 대참사다.
Advertisement
팬들은 선수들의 무기력한 경기력에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이 남성팬은 관중석에서 소리를 지르는 것이 아니라 직접 그라운드로 내려와 선수들 앞에 섰다. 그의 뒤에는 수많은 다름슈타트 홈팬이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관중석에서 이 팬이 선수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Advertisement
다름슈타트 골키퍼 마르셀 슈헨은 "감정적이었고, 명확한 메시지가 있었다. 공격성은 0%였다. (분위기는)나쁘지 않았다"며 "팬들은 우리를 향해 물건을 던질 수 있었고, 모욕할 수도 있었다. 오늘 우리는 이 유니폼을 입을 자격이 없기 때문에, 어떤 것도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2022~2023시즌 2부 2위 성적으로 승격한 다름슈타트는 한 시즌만에 강등될 위기에 놓였다. 9일 라이프치히, 16일 바이에른 뮌헨와 '죽음의 2연전'을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