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재도전한 '보살팅'에서도 현실 커플에 실패했다.
4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16기 옥순과 연하 소방관 커플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이수근과 서장훈은 방송 초반에 최근 화제가 된 '보살팅' 근황을 언급했다. 꾸니·눈웃음 커플에 대해 "촬영 끝나고 단 둘이 새벽 5시까지 술을 마시면서 서로의 직장 취미 등 많은 대화를 했고 지금까지도 매일 연락을 하고 있다. 조만간 또 만날 예정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촬영한 날 정말 오래 녹화해서 힘들었을텐데 촬영 끝나고 새벽까지 시간을 보냈다니 굉장한 호감이다"라고 좋은 결말을 예측했다.
이어 단호박(16기 옥순)·불꽃남자 근황으로 "이분들은 현재 연락을 안 하고 있다고 한다. 촬영 끝나고 불꽃 남자답게 적극적으로 연락도 하고 그랬는데, 나이차이도 있고 단호박님이 한번 다녀온 경험으로 미안했을 수도 있고 본인이 걱정이 됐을 수 있다"며 커플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진 사연은 헤어진 전남편과 스리랑카 남자 사이에서 고민 중인 50대 중반 여성. 사연자는 "누구랑 살아야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전남편은 20년전에 이혼하고 남남이고 스리랑카 남편과는 혼인신고 후 이혼, 그리고 재결합을 한 상태로 법적 부부 상태였다.
서장훈은 "이걸 왜 고민하나. 현재 스리랑카 남자가 남편이다"라고 황당해했고, 사연자는 "스리랑카 남편이 어쩐지 저보고 여보라고 하더라"라고 엉뚱한 답을 해 실소를 유발했다.
사연자는 전남편의 만남에 대해 "고교 졸업후 취직해 바로 사회생활했는데 집에 쉬러 왔다가 공장 출근하려는데 조깅하던 남자가 태워준다고 하더라. 한번 튕겼다가 차를 탔는데 너무 멋있더라. 이후 회사에도 데리러 오고 데이트 하다가 우리집에 들어와 출근하라며 프러포즈를 했다. 둘째까지 낳고 정식으로 결혼식하고 함께한지 6년만에 이혼하게 됐다"고 했다. 이혼사유는 "엄마와만 상의하고 나와는 대화를 하지 않더라. 이혼하자고 했는데 바로 법원에 데려 가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2009년에 스리랑카 남자와 만나 혼인신고했다. 애가 안생겼다. 2015년에 이혼을 했다"며 "이후에 딸이 같이 살자고 해서 살았는데 나에게 잔소리 듣더니 나가라고 하더라. 갈 곳이 없어 이혼한 스리랑카 전남편에 연락했다. 다시 또 혼인신고하고 재결합했다. 조만간 살림을 합칠 생각이다. 스리랑카 가서도 살자고 하는데 가기 싫다"고 말했다.
황당해하는 보살들에게 눈물을 보인 사연자는 "전남편이 너무 매정하니까 스리랑카 남자와 어쩔수 없이 사는 것"이라며 "스리랑카 남편하고도 살고 싶지 않지만 집을 얻을 여유가 없다. 제 능력이 안된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지금 고민할 상대가 둘이 아니다. 한명만 있어서 선택할 상황도 아니다"라며 "스리랑카 남편이 착한것 같으니 같이 잘 살거나 싫으면 독립할 준비를 해서 헤어지거나 해라"라고 조언했다.
이후 학창시절 학교폭력 트라우마로 힘들어하고 있는 사연자는 "친구들의 따돌림에 우울증이 와서 손목을 그으며 자해까지 했는데 오히려 정신병자라고 학폭 주동자가 또 소문을 내서 다가오는 친구가 없었다"며 "이후 학교를 졸업하고 학원에서 만난 오빠와 친구들과 잘 지냈지만 내편이었던 그 오빠가 교통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그때 모인 모임도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며 계속된 힘든 경험을 털어놨다.
보살들은 울먹이는 사연자에게 "잘못한 사람이 울어야지 잘못하지도 않은 사람이 왜 우냐. 오늘만 편하게 울고 다시 울지 말라"며 "남에게 눈물 쏟게한 사람들은 절대 잘 살수 없다. 그 자식들, 아니면 그 자식들의 자식들이 분명 엄청나게 잘못된다. 걔는 절대 잘 못산다. 너는 시련을 다 겪었기에 강하다. 힘내서 살라"고 조언했다.
한편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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