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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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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따로 만났을 때 이 질문을 더 했다. 높이뛰기의 무엇이 그렇게 사랑스러운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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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늘 뛸 때 마다 기록을 세울 수는 없다.
이럴 때는 다른 선수들과의 경쟁이 동기 부여가 된다고 했다. 물론 그것이 주된 것은 아니지만.
"우승을 했을 때나 제가 졌던 선수한테 이겼을 때 또 매력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러나 항상 우승만 할 수 없잖아요. 이 종목 특성상 우승을 하고 싶은 마음은 크죠. 그 날따라 컨디션이 안 좋을 수도 있고 그건 또 그걸 엄청나게 세밀하게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컨디션 조절을 잘못하면 또 못 뛸 수도 있는 거고 잘하면 또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있는 종목인 것 같아요."
화두는 4개월 앞으로 다가온 파리 올림픽으로 넘어갔다. 우상혁에게 세번째 올림픽이 된다. 2016년 리우 올림픽이 첫 시작이었다. 2m26 22위에 그쳤다. 아쉬운 순간이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우상혁은 2m35를 넘었다. 그러나 경쟁자들이 모두 2m37을 넘었다. 4위를 기록했다. 아쉽게 포디움에 서지 못했다. 이제 파리 올림픽이다.
"도쿄 올림픽 때 목표는 12명이 겨루는 파이널(결선)이었어요. 그 때는 파이널에 가고, 파이널에서 제가 그동안 준비를 했던 거 다 보여주고 오자라는 마음이 강해서 또 그렇게 생각 마음만 먹고 하다 보니까 제가 준비한 것만큼 다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4위를 했어요. 이를 통해 다음 올림픽이 있다는 희망을 봤어요. 그 덕분에 2024년 파리 올림픽까지 준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파리 올림픽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도 밝혔다. 포디움이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필드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포디움에 올라가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저도 자 준비해서 재미있게, 즐기는 경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후회없는 경기를 하겠습니다.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포디움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