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강남 아파트가 뭐라고, 결혼 참 힘들다.
자산 6억에 회계법인 5개를 소유한 집 아들인데, 강남 아파트에 밀렸다.
김회문이 '강남 아파트보가 더 좋다'는 이화린에 마음이 상해, 김유진을 선택했다. 그런데 하필 김유진의 1차 커플이었던 신성민이 이화린을 선택해, 묘한 4각 관계가 완성됐다.
3월 5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에서는 '팰리스 위크'에 입소한 싱글남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미스코리아 출신 이화린은 "나한테 관심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세무사 김회문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이후 이화린은 혼자 덩그러니 앉아있는 김회문에게 다가갔다가, "의욕을 잃었다. 퇴소하고 싶어졌다"는 말을 들었다.
프로필 공개 후 두 사람은 현실 문제에 부딪힌 바.
앞서 미스코리아 출신 이화린은 앞서 "솔직히 강남에 살고 싶다"며 "아직은 회문 씨보다 강남이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회문은 자산 6억을 보유한 회계법인 5개를 소유한 집 막내아들 세무사였으나, 현재 모아놓은 돈으로 강남은 무리일 수 있다는 입장이었던 것. 입장 차이를 확인한 이후 김회문은 "내 마음이 좁은가 봐. 괜히 불편해졌다"고 이유를 밝혔고, 이화린은 "이해가 안 간다. 완전 숨 막힌다"고 말했다.
또 김회문은 "마음에 드는 사람 없으면 나갈 수도 있다. 강남 아파트가 나보다 더 좋다고 하지 않았냐. 그런 얘기 들으면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후 참가자들은 결혼 상대로 만나고 싶은 상대에게 '호감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를 기반으로 참가자들은 커플 매니저들이 추천해준 이성과 데이트를 즐겼는데, 김희문의 선택은 도예가 김유진. 또 다음 날 아침 식사 데이트에서도 김희문은 이화린이 아닌 김유진을 선택했다. 김회문은 이화린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제가 화린 님에 대한 마음이 아직 안 돌아왔다. 제가 마음이 좁은 걸 수도 있다"고 말을 아꼈다.
반면 김유진의 1차 커플이자 커플 매니저들의 원픽으로 꼽혔던 치과의사 신성민은 이화린을 선택했다.
묘하게 사각관계를 이룬 네 사람은 공교롭게 각각 룸메이트이기도 한 상황이어, 이후 알게모르게 펼쳐질 신경전을 예고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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