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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은 극 중 3대째 집안에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고 있어 무당 화림(김고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박지용을 연기했다. 그는 작품에 합류하게 된 계기에 대해 "예전부터 '파묘'라는 작품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긴 했다. 장재현 감독님의 워낙 팬이었고, 최민식 선배가 출연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속으로 '이 작품 끝장나겠구나. 역시 선수 분들끼리 만나셨구나' 했다. 전혀 기대를 안 하고 있었는데, 다른 작품 촬영하고 있을 때 '파묘' 팀에서 연락을 주셨다. 너무 얼떨떨한 마음에 회사에도 '왜 나한테 연락을 주셨지?'하고 물어봤다. 그 이후에 미팅 자리에 갔는데, 감독님이 오디션도 없이 그냥 함께 가자고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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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파묘' 팀은 앞서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이에 그는 "최민식 선배가 강동원 선배를 소환하셨을 때 깜짝 놀랐다(웃음). 저도 속았다"며 "무대인사 오르기 전에 배우들끼리 미리 상의하지 않는다. 다 영업 비밀이라고 안 알려주시더라(웃음). 무대인사를 많이 다니다 보면 다른 배우들이 한 걸 나도 하게 되고 그런 게 있으니까 쉽지 않다. 그래서 저는 특별히 목돌리기 조언을 받았다. 실제로 돌릴 생각을 못 했는데, 시영 때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못하고, 종영 무대인사 때 주로 했다. 다행히 관객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앞으로도 많이 돌리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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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