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가 자신의 수입과 재테크 방법을 밝혔다.
6일 방송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이현이,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의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도 비밀은 있다'와 관련한 사연을 들었다.
이날 박명수는 "요즘 이현이 씨가 기사가 잘 안나간다"며 "남편과 경제권 어떻게 관리하나?"라고 물었다.
이현이는 "남편과 각자의 수입을 각자 관리한다"며 "물론 제가 더 많이 번다"고 했다. 재테크에 대한 질문에 "재테크는 남편만 하고 저는 입출금 통장에 쌓아만 둔다"며 "최근에 채권을 한다. 주식으로 너무 손해 많이 봐서 안전한 채권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이대 경제과 나오신 분"이라며 "이대 경제과 나오신 분이 주식을 폭망하고 채권 투자를 하신다고 한다"고 거듭 강조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박명수는 자신에게 온 출연료 공개 질문에 "출연료 공개는 대외비다"라며 "생각보다 많이 받는다고 할수 있고 덜 받는다고 할수 있지 않나"라며 "뭐하러 공개하겠느냐"고 말했다.
한 청취자는 '내 유튜브 시청기록 남편이 보면 싫은거 저만 그런가요? 배달앱 기록도 공유하기 싫다. 부부사이 비밀은 필요하지 않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현이는 "어느 정도는 비밀이 필요하다고 본다. 제 남편은 제 수입도 안다. 자연스럽게 알게됐다. 저랑 빽가 씨랑 비슷하다. 스케줄을 공유하니까 스케줄마다 단가를 아니까.. 연말에 세금낼때 정산하면서 또 알게된다"고 했다.
이에 빽가는 "저는 이중스캔들 장부를 준비해서 큰 스케줄은 지운다. 생각해보니까 그 친구(전 여자친구)가 제 핸드폰 비밀번호 알고 스케줄표를 다 보고 제 통장잔고까지 안다. 제가 통장에서 얼마 쓰는지도 알았다"고 회상했다.
박명수는 "그 정도면 거의 결혼한 사이 아니냐"고 물었고, 빽가는 "다 공유하지 않으면 '뭐가 찔리는게 있느냐'고 그래서 모두 알려줬다"고 했다.
박명수는 '남편에게 쇼핑내역을 숨기고 싶다'는 아내의 사연에 "저도 병행수입 물품을 주로 사 입는데 집으로 오면 몰래 숨겨 놓는다. 코디가 줬다고 하거나 있던 거라고 거짓말 한다"며 "그런데 아내가 금방 안다. 협찬이 안되는 명품 옷인거 알면 '그 회사가 미쳤다고 오빠한테 그 옷을 협찬해주냐'라고 의심한다. 그럼 당근이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현이는 "저도 그런다. 저는 친한 디자이너에게 진짜 옷을 많이 받는다. 그런데 받기만 하면 미안하다. 그 디자이너 옷을 그만큼 산다. 집에는 받았다고 한다. 오늘 남편이 이 방송 들으면 다 들켰네요"라고 머쓱해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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