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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비 유튜버 박위는 최근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열애를 밝혀 화제가 됐다. 열애 9개월 만에 공개했다는 박위는 "사실 예전부터 너무 자랑하고 싶었는데 좀 많이 참다가 작년 크리스마스 전에 오픈했다. 축하도 많이 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셔서 날아갈 거 같다"며 행복한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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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계 션이 된 박위는 커플 유튜브 전향 의혹까지 받는다며 "많은 분들이 그런 말씀을 해주시는데 이 채널은 제 일상을 담는 거다. 그래서 제 일상을 찍은 거다. 저희가 찍어놓은 영상이 엄청 많다.저는 자랑하고 싶으니까 차곡차곡 하나씩 오픈하고 있다. 그리고 저희 첫 영상이 450만 뷰"라고 밝혔다. 박위는 "찍다 보면 제가 편집을 하는데 제가 제 모습을 보면서 구역질이 나더라. 나도 모르는 내 모습이 있더라"라며 송지은을 만나고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놀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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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위는 병원에서 주변 사람들의 희생에 큰 감동을 느꼈다고. 밤샘조를 만들어 24시간 내내 보호자가 되어준 친구들부터 6개월간 자신을 간병한 친동생까지 있었다. 박위는 "친동생이 대학교 4학년이었다. 근데 제 몸이 너무 안 좋으니까 전문 간병인을 고용하려 했다. 사실 저는 전문 간병인에게 제 몸을 다 보여주고 싶지 않았지만 가족한테 미안해서 말을 못하고 있었다. 근데 동생이 다른 사람한테 맡기고 싶지 않다고 자기가 간병하겠다더라"라고 동생 생각에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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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박위는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저도 휠체어 타기 전에는 잘 몰랐다. 휠체어 타는 사람들의 삶을 이해할 수 없었다. 제가 살아보니까 너무나 어려움이 많다"며 "콘텐츠 중에 자연스럽게 제가 버스를 탑승해서 어디로 가는 건데 휠체어석은 의자를 접을 수 있다. 휠체어석에 앉으려 보니까 어떤 분이 이미 앉고 계시더라. 내가 앉아야 할 거 같다 하니까 다른 데 앉으면 안되냐더라. 그 사이에 버스가 출발해서 위험하다고 버스를 멈췄다. 근데 이게 자연스러운 거다. 그래서 이런 곳에 나오면 사람들한테 조금 더 주변을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