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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더펜은 토트넘이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서 영입한 센터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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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토트넘은 판더펜을 약 580억원에 데리고 왔다. 아직 1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판더펜의 몸값은 650억원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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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더펜은 "그는 정말 높은 선수다. 톱클래스 선수다. 주장으로서, 또 한 명의 인간으로서는 물론이고 경기장 안과 밖에서 모두 그렇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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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더펜은 "손흥민과 개인적인 대화도 나눈다. 손흥민은 거의 항상 축구 생각 뿐이다. 경기장에서는 그의 클래스를 모두가 본다. 그의 터치와 마무리는 대단하다. 그는 우리가 날카로움을 유지하도록 이끌며 앞장선다"라며 칭송했다.
지난 3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이후에는 독일 공격수 티모 베르너도 손흥민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베르너는 이날 귀중한 동점골을 폭발시키며 3대1 역전승에 앞장섰다. 베르너는 손흥민이 자신에게 독일어로 용기를 줬다고 고백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4일 '베르너가 682일 만에 (프리미어리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베르너를 독일어로 격려했다'고 보도했다.
사실 이 경기에서 베르너는 큰 실수를 저질렀다. 0-0으로 맞선 전반 18분 손흥민이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줬다.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의 침투 패스가 베르너 앞으로 정확하게 배달됐다. 베르너는 골키퍼와 맞서는 기회를 잡았다.
베르너는 올해 1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 이적 후 6경기 연속 무득점이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마지막 골은 첼시 시절이었던 2022년 4월 21일이다. 베르너는 의기소침해질 수밖에 없었다.
손흥민은 베르너에게 힘을 줬다. 손흥민은 "공격수가 그런 좋은 기회를 놓치면 기분이 가라앉기 마련이다. 나는 그에게 달려가서 독일어로 '계속 해!(keep going)'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베르너는 손흥민의 기대에 부응했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77분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토트넘은 이후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손흥민의 연속골이 터져 승점 3점을 챙겼다.
베르너도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베르너는 "정말 행복하다. 특히 전반에 큰 찬스를 놓쳤다. 동료들은 첫날부터 나를 매우 편안하게 대해줬다. 골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 덕분에 축구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이제 첫 골이 나왔으니 훨씬 마음이 편안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서 그는 "내가 더 큰 자신감을 갖게 되는 큰 발걸음이었다. 다음 경기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26경기 승점 50점 5위를 유지했다. 4위 아스톤빌라는 토트넘보다 1경기를 더 소화해 27경기 승점 55점이다. 공교롭게 토트넘과 아스톤빌라는 바로 이번 라운드(10일)에 만난다. 토트넘이 승리하면 승점 2점 차이로 바짝 추격한다.
영국 방송 BBC는 '손흥민이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통해 득점 감각을 되찾았다.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뒤 예전 폼으로 돌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히샬리송이 없는 상황에서 손흥민은 토트넘의 유일한 믿을 만한 득점원'이라고 짚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