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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피트 1인치(약 1m83)의 훤칠한 키와 젊은 나이만큼이나 독보적인 타구 속도가 빛난다. 최고 111.1마일(약 178.8㎞)의 타구 속도를 과시하며 리그 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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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고3 때 신인 드래프트까지 신청했지만, 미국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고민 끝에 미국으로 넘어갔다. 계약은 쉽지 않았다. 그래도 2022년 1월 계약금 50만 달러(약 6억 6000만원)에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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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해부터 베이스볼아메리카(BA) 선정 팀내 유망주 랭킹 톱 30에 진입하며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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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시즌에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깜짝 출전, 2타석을 소화하며 수뇌부가 주목하는 유망주의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해 싱글A 팜비치 카디널스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타율 2할7푼(378타수 102안타) 7홈런 52타점 OPS 0,765로 한층 향상된 기록을 냈다. 32개의 도루도 돋보인다.
수비 포지션은 중견수에서 우익수로 이동했다. 고1 때까지 투수를 겸했던 강견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다.
매체는 "애들리 러치맨(볼티모어 오리올스) 맥스 먼시(LA 다저스)가 떠오른다. 성숙해질 수록 더 뛰어난 재능을 보여줄 것"이라며 호평했다. 강속구에 대응하는 능력, 총알 같은 타구속도에 초점을 맞춘 것. 현재 50%에 달하는 땅볼 비율 대신 뜬공 비율을 조금 더 높인다면 다수의 장타로 이어질거란 찬사도 덧붙였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