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분노를 참지 못했다. 급기야 '고무줄 총'이 등장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7일(이하 한국시각)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웨스트 브로미치의 경기에서 축구팬이 선수에게 고무줄을 발사하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웨스트 브로미치는 7일 영국 런던의 키얀 프린스 파운데이션 스타디움에서 2023~2024시즌 챔피언십 경기를 펼쳤다. 홈 팀인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전반 17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하지만 웨스트 브로미치가 전반 25분과 27분 연달아 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승패는 쉽게 갈리지 않았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후반 36분 동점골을 넣으며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더선은 '이날 경기는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후반 7분 핸드볼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이 없었기 때문에 결정을 내릴 수 없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는 챔피언십에서 강등 싸움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순위 싸움의 핵심이 될 수 있었다'고 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는 19위에 랭크돼 있다.
결국 퀸즈 파크 레인저스 팬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더선은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팬이 웨스트 브로미치 선수를 향해 뭔가를 튕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팬은 상대 선수를 향해 화를 내며 불평하는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에선 세드릭 키프레를 노린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 구단은 이 문제를 알고 있으며,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심판 판정 논란으로 각종 분노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난 3일엔 노팅엄 포레스트의 구단주가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 뒤 심판을 향해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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