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미노이가 최근 노쇼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과거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AOMG 공식 채널을 통해 '미노이 팀 VS 기안84 팀 피 튀기는 AOMG 게임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미노이, 기안84, 로꼬, 코드 쿤스트 등 AOMG 식구들의 워크샵 현장이 담겼다. 이 자리에서 미노이는 기안84에게 자신의 첫인상이 어땠냐고 물었고 기안84는 "그냥 뭐 깝싸고 있네. 내가 너 딱 2년 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그리고 더 잘 될 것 같다. 야망이 있더라"라며 미노이의 앞날을 응원했다. 훈훈한 결말이었지만 최근 미노이가 잡음을 일으키며 기안84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게 됐다.
지난달 미노이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죄를 저지른 상태"라고 말하며 오열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미노이가 화장품 브랜드 P사 광고 촬영에 불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거세졌다. 미노이는 불참 사유에 대해 계약서에 가짜 도장이 찍혀있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광고계약서에 비해 내용이 많다고 느껴져 계약서 수정을 요구했으나 조율이 되지 않았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후 디스패치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소속사는 기존에 진행했던 방식대로 전자서명을 통해 계약 과정을 거친 것으로 드러났다. 또 P사는 "계약서 상 광고 모델에게 무리한 요구는 없었다. 모든 상황은 협의된 조건으로만 진행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또 소속사가 미노이에게 알린 계약금은 6개월에 2억이었지만 미노이는 2억 5천으로 이해한 듯한 대화 내용이 포착되기도. 광고료에 대한 입장 차이도 있던 것으로 보인다.
미노이는 이번 논란으로 과거 페스티벌에 지각한 일까지 재조명되며 인성 논란까지 나왔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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