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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이날 김연경(19점), 윌로우 존슨(등록명: 윌로우, 15점), 레이나 도코쿠(등록명: 레이나, 13점), 이주아(11점) 등 주축 선수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세트를 거듭할수록 체력 저하가 나타났고, 3세트와 4세트에서는 리시브라인이 붕괴되면서 충격적인 패배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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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현대건설(24승 9패 승점 74)이 한국도로공사에 풀세트 역전패를 당하면서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쳐 흥국생명은 이날 3-2 승리만 거뒀어도 선두에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이날 페퍼저축은행에 덜미를 잡히면서 시즌26승 8패 승점 73을 기록, 현대건설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여전히 승점 1의 격차로 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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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에도 불구하고 시즌 4승(30패)에 승점 14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무른 페퍼저축은행은 그러나 올 시즌 23연패(여자부 단일 시즌 및 통산 최다 연패 기록)의 불명예와 선수단 내부의 불미스러운 괴롭힘 사건, 그리고 감독 경질까지 이어지며 우울했던 팀 분위기가 이날 펼친 시즌 최고의 경기로 인해 '유종의 미'를 떠올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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