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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빌라전까지 그는 19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3개를 추가하며 14골-8도움으로 '20'을 넘어섰다. 손흥민은 득점 부문에선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 엘링 홀란(맨시티·18골)과는 4골 차다. 도움 부문에선 공동 1위와 2개 차인 공동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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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번 시즌 도움 2개를 추가하면 '10-10' 클럽에 재가입한다. 그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골든부트(득점왕)'를 거머쥔 2021~2022시즌에는 23골-7도움, 지난 시즌에는 10골-6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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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가 생겼다. 애스턴 빌라의 존 맥긴이 데스티니 우도지를 향한 '살인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수적 균형이 깨졌다. '원톱' 손흥민이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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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 재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5위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53점을 기록, 4위 애스턴 빌라(승점 55)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전방에서 팀을 위해 계속 전력 질주했고,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리고 직접 골을 터뜨렸고, 베르너의 득점 때도 발판을 놨다. 진정한 캡틴의 활약'이라는 호평과 함께 유일하게 평점 9점을 선사했다.
전반과 후반이 달랐다. 그는 "축구를 90분을 하는 동안에 전반 동안 슈팅을 얼마나 때리느냐 골을 넣었냐 안 넣었냐는 결국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우리는 계속해서 좋은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을 했다. 상대팀도 워낙 좋은 팀이고 수비적으로 안정되게 준비를 했기 때문에 그런 팀을 상대로 많은 찬스를 만드는 것 자체가 쉽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럼에도 후반에 가면 상대 선수들이 지칠 거를 알고 있었고, 또 우리가 축구하는 방식이 진짜 많이 뛰고 서로 도와주면서 많은 공간을 창출해 나가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가장 큰 장점 같다"며 "이런 것들을 계속하다 보면 분명히 후반 들어서 공간이 많이 날 거라는 걸 알았다. 우리가 뭐 달랐다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그냥 끊임없이 노력했던 것들이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