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윤진이는 남편에 대해 "4살 연상이다. 금융업에 종사 중"이라며 "다니엘 헤니 닮았다고 한다. 근데 좀 느끼하다고 해야하나. 그 매력에 빠져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라며 웃었다.
Advertisement
이후 윤진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딸과 똑같은 포즈로 잠을 자고 있던 윤진이는 "딸 제이를 낳았다"며 똑 닮은 귀요미 딸을 공개했다.
Advertisement
그때 누군가가 집을 찾아 아침을 준비했다. 바로 윤진이의 시어머니였다. 시어머니는 "남들은 며느리가 딸이 될 수 없고 사위가 아들 될 수 없다고 하는데 딸이 외국에 있으니까 진이가 딸 같다"고 했다. 윤진이는 "(시)엄마가 진짜 자주 도와주신다. 컨디션이 안 좋으면 먼저 엄마한테 S.O.S를 친다. 그럼 흔쾌히 해주신다"며 "근데 (시)엄마가 자주 오시면 좋겠다. 이기적인 마음이긴 하지만, 육아가 너무 힘들다"고 했다.
Advertisement
남편은 "제가 생각했을 땐 사태가 심각하다고 생각했다. 둘 다 결혼해서 아이를 처음 키우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상황이었다"며 "처음 겪어보는 상황에서 스트레스가 많다보니까 서로를 비난하고 '매번 충돌하니 너무 힘들다. 우린 안 맞는 것 같다. 못 살 것 같다'고 하더라"고 했다. 그는 "너무 놀랐다"며 "저보다 지혜로운 어른들의 중재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며 어머니에게 S.O.S친 이유를 밝혔다.
그날 저녁, 윤진이는 남편을 위해 수육을 준비했다. 윤진이는 "매일 저녁을 챙긴다"고 했고, 남편은 "고기 진짜 맛있다"며 눈을 감고 한점 한점 음미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윤진이는 남편에게 부탁했던 어린이집 예약을 언급, 남편은 냉수만 벌컥 마셨다. 이어 남편은 "못 챙겼다. 나도 바쁘다. 여보가 할 수 있는 거 아니냐"면서 한숨을 내쉬고 고개를 숙이더니 이내 자리를 떴다. 윤진이는 "싸우고 기분이 안 좋으면 나간다"고 했고, 남편은 "싸우면 회피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했다.
그때 부부는 나란히 앉아 홈캠을 확인했다. 홈캠이 심판 역할을 한다고. 남편은 홈캠을 보며 윤진이의 잘못을 다그치는 말투를 지적, 윤진이는 "좀 짜증날만 하겠다"며 인정했다.
윤진이는 "과거 말투로 오해산 적 있냐"는 질문에 "못 다가가는 스타일이다. 소심하다. 자꾸 오해하시는 게 많다. 그래서 지금은 더 털털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