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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상화, 내 전여친 얘기 좋아해…난 화나서 못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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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강남이 이상화의 쿨한 모습에 내심 서운함을 드러냈다.

11일 강남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강남이 직접 다녔던 요코하마 현지인들의 데이트 코스 싹 다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강남은 일본 요코하마의 한 호텔에서 눈을 떴다. 요코하마는 강남이 학창시절을 보낸 곳. 강남은 "여기가 약간 일본인데 일본 같지가 않다. 제가 여기서 고등학교를 나왔다"고 밝혔다.

강남은 "여기는 데이트 코스, 사랑에 빠지는? 이탈리아 가면 그 분위기 때문에 사랑에 빠진다. 그런 분위기"라고 밝혔다. "요코하마는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도 강남은 "사랑이 더 진해진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강남님이 직접 데이트했던 곳을 보여주는 거냐"고 물었고 강남은 "네"라고 솔직히 밝혔다.

호텔 식당에 간 강남은 "여기서 만든 메뉴들이 있다"며 도리아, 나폴리탄 파스타를 주문했다. 음식을 주문하고 추억에 젖은 강남. 강남은 "여기 바로 앞에 바다 아니냐. 항상 같이 산책했을 때 구 여친이 설명해줬던 호텔"이라 밝혔다.

제작진은 "상화님도 다 이해하는 거냐"고 강남의 전여친 토크에 걱정했지만 강남은 "이해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런 걸 좋아한다 옛날 여자친구 예기를. 질투가 없는 거 같다"며 "제가 상화씨 구남친 얘기 못 듣는다. 화난다"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