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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구단은 조심스러워하면서도 만약에 사태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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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분 감독은 "불편함의 정도가 있기는 하나 그걸 부상이라고 표현하고 싶지는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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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은 8일 투구를 마치고 통증을 호소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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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이 아닌 시뮬레이션 게임에 등판한 이유에 대해 당시 콜은 "원래 계획이 그랬다. 구종 2개를 시험한 기회를 갖고 싶었다. 체인지업 2개를 시험했다. 아직은 가다듬어야 할 정도의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했다. 부상 때문이 아니라는 얘기다.
콜은 2019년 12월 9년 3억2400만달러에 FA 계약을 맺고 양키스에 입단했다. 작년 12월 LA 다저스와 12년 3억2500만달러에 계약한 야마모토 요시노부 이전까지 최고 몸값 투수였다.
콜은 지난해 15승4패, 평균자책점 2.63, 222탈삼진을 올리며 생애 첫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콜은 올시즌을 마치면 옵트아웃을 행사할 수 있는데, 양키스가 연봉 3600만달러에 2029년까지 1년 더 계약을 연장하면 옵트아웃을 소멸시킬 수 있다.
만약 콜이 올시즌 초반 혹은 상당 기간 던질 수 없다는 소견을 들을 경우 양키스는 이전에 협상을 벌였던 FA 블레이크 스넬을 다시 만나야 할 수도 있다.
FOX스포츠는 이날 콜의 부상 소식을 전하면서 '콜이 MRI를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양키스는 블레이크 스넬이 필요할 것이다. 지금이 스넬과 접촉할 때'라고 했다.
양키스는 앞서 스넬과 최소 두 차례 협상을 벌였다. 지난 1월 6년 1억5000만달러를 제안했다가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거절하자 지난달 초 6년 1억6200만달러로 조건을 높여 오퍼했지만, 또다시 협상이 틀어졌다. 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에 따르면 보라스의 첫 요구 조건은 9년 2억7000만달러였다. 좁혀지기 힘든 차이다.
시범경기 들어 에이스급 투수들의 부상이 잇따르면서 스넬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는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 보라스는 "스넬과 조던 몽고메리를 놓고 새롭게 4구단이 연락해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ESPN 버스터 올니 기자는 지난 11일 "스넬이 LA 에인절스와 계약하는 걸 강하게 선호한다"고 전해 관심을 끌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