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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부터 손흥민은 사우디의 꾸준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 여름 당시 일부 언론은 '손흥민이 사우디 리그 알이티하드로부터 4년 동안 매 시즌 3000만 유로 수준의 연봉이 포함된 계약을 제안받았다'라며 손흥민이 받은 구체적인 계약 규모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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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는 이미 2023년 1월부터 정상급 선수들의 영입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시작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한 호날두를 품으며 유럽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기 시작했다. 이후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등 유럽에서 명성을 떨치던 선수들이 사우디 구단에 합류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는 손흥민을 비롯해 모하메드 살라, 케빈 더브라위너, 루카 모드리치 등이 사우디 영입 리스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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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서는 사우디의 관심을 차단하기 위해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재계약 협상을 진전시키고 있다는 소식도 쏟아졌다. 영국 언론들은 '토트넘은 손흥민이 얼마나 런던에 머물기를 열망하는지 알아내는 과정에 있다. 구단은 손흥민이 장기적인 미래를 팀에 맡길 생각이 있다고 하면 시즌이 끝나고 블록버스터 계약의 조건을 논의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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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R풋볼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손흥민의 계약이 마지막 해를 앞두자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그들은 올여름 손흥민을 영입하길 원하지만, 계약이 만료되는 2025년까지 기다릴 준비도 됐다고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완강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사우디는 꾸준히 손흥민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다만 올 시즌 손흥민의 활약과 토트넘과 손흥민의 끈끈한 관계를 고려하면 그들의 기대가 현실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