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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고 송해, 개그우먼 김신영 이어 세 번째 MC가 된 남희석의 첫 녹화날이다. 뉴스1에 따르면, 남희석은 검정색 수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전국에 계신, 또 해외에 계신 여러분, 저 멀리 바다를 누비고 계신 외항 선원 여러분, 씩씩한 우리 국군 장병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찾아주신 진도군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리고 멀리 전국에서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 반갑습니다"라며 '전국노래자랑' 시그니처 인사를 힘차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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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실 방송을 30년 했다고 해도 '전국노래자랑'을 송해 선생님께서 하신 것에 비하면 부족하다"며 떨리는 소감을 전한 그는 하늘을 향해 "송해 선생님 감사합니다"라고 외친 후 무대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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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의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에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문의가 들끓었고, KBS 측은 "김신영 님은 탁월한 진행 실력과 열정을 갖춘 MC지만 MC의 자질과 별개로 프로그램마다 그 특성과 주 시청자층을 고려한 MC 선정이 필요하다. 그 어떤 MC도 고(故) 송해 님의 빈 자리를 당장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이고, 시청률 하락이 MC 한 명으로 인한 것임은 결코 아닐 것"이라며 "김신영 님은 제작진을 만난 자리에서 이러한 상황을 모두 이해한다는 말과 함께 오랜 전통을 이어온 '전국노래자랑'이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남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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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