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고지용은 연예계 은퇴 후 MBC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다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기 전까지는 주변에서 알아보는 경우가 극히 드물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 걸 의식하지 않았다. '무한도전' 나온 다음부터 길에서 알아보는 사람들이 한두 명씩 다시 생겼다. 그전까지는 없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고지용은 '무한도전'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태호 PD님부터 작가분들이 프로그램의 제작에 엄청 많은 공을 들였다. 그리고 나도 많이 만났다. 열정이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그는 "'무한도전'은 나도 미국에 있을 때도 항상 보던 프로그램이었다. 사람이 향수병이 있으니까 그때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챙겨봤다. 그런 의미에서 '무한도전'에 나온 게 크다. 멤버들과 조우한다는 취지도 있지만, 내가 대단한 사람도 아닌데 '무한도전' 스태프들이 되게 열정적이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한편 '무한도전' 출연 이후 젝스키스 멤버로서는 아니지만,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다시 방송에 복귀한 고지용. 그는 방송 복귀를 후회하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그때 당시에 재결합한다고 했을 때 팀으로 합류하기 힘들다는 의사는 분명히 밝혔다"며 "그 후에 '슈돌' 프로그램 스태프와 매칭이 돼서 고민했다. 나도 육아하면서 그 프로그램을 많이 봤지만 방송하는 게 옳은 결정인지 그걸로 고민을 되게 많이 했다. 근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하길 잘했던 거 같다"고 답했다.
Advertisement
또한 과거 젝스키스로 활동했을 당시 영상도 가끔 본다는 고지용은 "알고리즘으로 뜨기도 하더라. 옛날에 활동했던 거 보면 다 생각이 난다"며 "너무 좋은 추억이고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인생에서 정말 아름다운 추억"이라며 감회에 젖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