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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석훈은 평소 차에 관심이 많냐는 질문에 "관심 많을 뿐만 아니라 차를 좋아한다. 내가 이동 수단을 좋아하는 거 같다. 자전거도 그렇고 소형차에서부터 대형 버스까지 차라는 차는 다 좋아하는 거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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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31년 무사고 운전자임을 강조한 김석훈은 "우리 매니저들이 날 맡으면 좀 긴장한다. 길도 잘 아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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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폐차되는 차를 바라보며 "허무하고 참 인생무상이다. 그래도 저 차가 또 다르게 뭔가가 되니까 끝까지 책임은 다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차가 폐차되는 걸 보면 정말 가슴 아플 거 같다. 차는 내가 여러 번 팔아봤는데 그때 내 자식 떠나는 거 같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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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석훈은 "새것을 좋아하는 문화가 있어서 그런 거 같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사람들이 차를 바꾸는 이유는 여러 가지인데 옷, 집을 바꾸듯 바꾸는 경우가 있다. 바꾸는 건 개인의 선택이지만 그랬을 때 새 차보다 중고차가 워낙 좋기 때문에 중고차 잘 골라서 사는 게 현명한 소비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항상 했다. 나 역시도 중고차가 좋다는 걸 깨달아서 중고차를 샀고, 내 차도 중고차로 팔았다"고 전했다.
김석훈은 예상 견적을 묻자 "5백만 원이면 정말 잘 받는 거 같다. 근데 5백만 원이 안 될 거 같다"고 답했다. 그러나 실제 견적은 550만 원이 나왔고, 김석훈은 "5백만 원 미만일 줄 알았는데 감사하다"며 기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