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제보자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6일 늦은 오후에 발생했다.
Advertisement
손님은 직원이 무릎을 꿇은 후에도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손가락질을 하며 "이 새X MD팀 다 나와라", "이 직원 잘라라", "기분 나빠서 이런 데 오겠냐" 라고 소리쳤다.
Advertisement
이 손님은 방송에도 나온 유명 변호사 A씨였고, 그의 일행은 현직 프로농구 선수 B씨인 것으로 전해졌다.
Advertisement
그러면서 "나는 직원에게 '클럽에서 부딪힐 수도 있지 그걸로 시비를 붙이면 어떡하냐'고 타일렀다"라며 "나도 과하게 대응한 건 사실이지만 그쪽이 먼저 잘못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본 '사건반장'의 양원보 진행자는 "제보자들은 당시 상황이 갑질처럼 보였다고 했고 해당 변호사는 단순 해프닝이었다고 얘기한다"며 "우리나라에서 누군가의 무릎을 꿇린다는 건 상대에게 엄청난 모멸감과 수치심을 주는 행위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박상희 한국열린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전임교수는 "지금 시대가 무릎 꿇고 벌을 주고 이런 시대가 아니지 않나"라며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무릎 꿇은 청년과 이를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